전 부터 친구가 곰펜션에 한번 가보자며 싸이트를 방문하게 되었어요
항상 말로만 여행을 다녔던 친구와 저는 곰펜션 싸이트 방문후 바로 그자리에서 예약을 하게 되었답니다.
친구와 고민끝에 날짜를 잡고 예약된 날짜를 손꼽아 기다리고 기다렸지요 ^^
그사이 갑작스런 일이 생기면 어쩌나.. 하는 걱정과 빨리 6월 10일 되었으면
하는 설레임
드디어 출발전날 밤 이런..... 밤새 비가 내리지 않겠습니까?
하지만 저와 친구는 비가올때 여행도 괜찮을 꺼라 생각했지요
곰펜션까지 가는데 기차타고 버스타고 ^^ 남춘천 역에 도착!! 비가 막 쏟아지기 시작했답니다. 버스타러 가는 길이 왜 그렇게도 멀던지 ㅋㅋㅋ
하지만 친구와 저는 이미 이 여행을 즐기고 있었지요
우산을 쓰고 사진을 찍기 시작했어요 ~ 그렇게 도착한 곰펜션
오우!!! 저희가 사용한 방은 테디1이였어요 연보라 벽지에 하얀 가구들
예쁜 테라스 오우~~~~ 저와 친구는 여기 저기 둘러보며 사진을 찍었답니다.
물론 예쁜 테라스에서 맛난 커피를 ㅋㅋ 아마 그날 커피 3잔은 마셨을 겁니다.
더 마셨나?? ^^ 빗소리가 얼마나 좋던지.... 또다른 느낌이 였답니다.
맑은날의 여행도 좋았겠지만 예쁜 침대에 앉아 빗소리 듣는것도 아주 행복했답니다. 저랑 친구는 비가와도 굴하지 않고 우산쓰고 사진 찍었거든요 ^^
그렇게 예쁜 곰탱이랑 사진을 찍고 맛난 고기도 구워 먹었어요
빗소리 들으며 삼겹살과 이슬이(소주^^) 한잔~~ 저와 친구는 계속해서
"너무 좋다~~"를 감탄사 처럼 연발 했답니다. 너무 너무 맛있었어요
목살 그렇게 맛있는지 몰랐어요 ~ 하긴 ㅋㅋ 곰펜션에서 먹었던 짜파게티
과자 다 맛있었던거 같아요~~ 아마도 너무 좋아서 였던것 같습니다.
아저씨께서는" 비가 안 왔다면정말 멋진 달을 볼수 있었을 텐데.." 라며 이야기 해 주셨지요~
물론 멋졌을꺼라 생각됩니다. 하지만 비개인 팔봉산을 저희방 테라스에서
보는 풍경이 어찌나 아름답던지 ... 솔직히 달은 생각이 안들더라구요 감사해요 사장님이 저희에게 좋은것 예쁜것 보여주시려는 마음이 느껴졌답니다.
그리고는 VIP라운지에서 음악을 들으며 이밤이 빨리 지나가지 않기를 바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답니다.
그렇게 아쉬운 첫날을 보내고 다음날 아침 ! 해가 잠시 난 틈을 타 친구와
전 자전거도 탔답니다. 호호호호~~
집으로 가기로한 시간이 다가오자 친구와 전 너무 아쉬웠답니다.
다음에 또 올것을 기약하며 저희는 집으로 향했답니다.
너무도 친절한 사장님과 아주머니 ~~ 너무 감사드려요 ^^
참!! 그리고 스페셜 룸 구경시켜주시며 "다음에 가족들이랑 꼭 한번 놀러오라고 더 예쁘게 꾸밀꺼에요~" 라며 말씀해 주시던 아주머니 감사드려요!!!
꼭!!! 다시 가겠습니다.
감사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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