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6월10일 토욜날 스폐셜테디에 묵었는데 기억하시죠?
비가 부슬부슬 내려 넘 아쉬웠지만 나름대로 좋더라구요..
잘 도착해서 지금까지도 마음이 그곳에 가있네요
울부부 둘다 드라이브며 펜션여행을 아주 좋아하는데 지금껏 가본곳중에 가장 잘 선택한것 같아요..몇달전부터 인터넷검색하다 첨 발견하고선 검색만 종종하다가 딱 마음먹고 예약했죠..한달전에 운이좋게 이 날짜에 방이 하나 비워있었죠.. 울신랑도 인터넷상 사진으로만 보며 경치가 좋다구 맘에들어했거든요
서울에서 두시간여 달리니 목적지에 도착! 울 둘다 쑥기가 있어서리 첨엔 사장님께 어색하게 인사만 한채 방으로 들어갔죠
사진과 그대로 스폐셜테디룸 방 넘 이쁘구요. 정말 깔끔하구 창밖으로 보이는 경치가 끝내줘요. 정면으론 팔봉산과 홍천강이 보이고,옆 창가로는 커다란 사슴이 보이더라구요..사슴구경도 좋았습니다..
그많은 사람들이 왔다가곤하면 곰도 만지고해서 곰인형에 더럽거나 하지 않을까했는데 아주 새것처럼 하얗고 향기까지!
실내 바베큐시설도 아주 최고급이구요
정원도 넘 아기자기하게 의자 하나하나며 흔들침대 흔들그네며 다 서구적인 느낌이 가득~
vip라운지는 포토앨범사진 본터라 상상은 했지만 주인장님에 세심함이 대단한 곳이에요. 카메라만 갖다대면 다 사진찍기에 넘 이쁜 배경들..
저도 저희 신랑과 제대로 사진 많이 찍었슴돠..^^
펜션이 딱딱 붙어있는 동네와 달리 바로앞에 전경도 넘 멋지고 공기좋구 주위사람들에게 강추에요
사장님! 바베큐때 같이 잠시나마 얘기도 나누고 와인 잘 마셨구요
집에와서 있었던 와인 마셔봤는데 그때 그맛이 아니더라구요.. 그 와인 어디껀지 알려줌 저도 사고 싶네요.. 사장님 인상이 넘 반듯하시고  깔금하시고 꼭 선생님같은 분위기기래요..사모님도 푸근하시고 미인이시구요
원소리막국수 집에서 한번더 만났었죠? ^^ 별미였습니다
아직도 사진을 보면 막 그곳으로 가고싶네요
담에 꼭 다시한번 가겠습니다.. 가을정도에 가고싶어요..
그럼 건강하시구요.. 늘 행복하세요
넘 소중하고 이쁜 여행이었습니다
제가 사진편집기술도 없고 능숙치 못해 사진올리는데 헤메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