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회사 나가는 친구들이 몇몇 있어 서울에서 늦게 출발!!
붕붕~버스를 타고 춘천터미널에서 내려, 이마트에서 먹을거리를 샀다.
버스 타는 곳으로 이동하여 번호 가지고 우왕좌왕 하던 사이, 옆에 계신 친절한 할머니의 대답에 마음 푹 놓고 2번 버스를 탔다.
그리고 도착한 곰펜션!!!
사실 펜션 앞에 아무 것도 없어 약간은 좀 실망(?)을 느끼고 발을 내딪은 순간, 우와~~이쁘다!!
작년 제주도에 있는 테디베어 박물관을 갔다왔는데, 이곳은 박물관을 축소해 놓은 듯한 분위기...말 그대로 귀엽고 이뻤다.

자정이 다 되가 노래방으로 이동하여 새벽 1시까지 놀다가, 현관문이 잠겨 아주 죄송하게도 곤히 주무시고 계시던 주인 아주머니를 살짝 깨워 들어갔다.
정말 죄송합니다!!! (-_-) (_ _)

담날 아침엔 자전거도 신나게 타고, 배드민턴을 빌려 짧은 아침운동을 마치고 집으로 귀가했다.
10년만에 함께 여행간 친구들과 좋은 추억 많이 쌓게 해준 곰펜션!!
다음번에도 함께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