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작성자 : 문웅기  (122.♡.24.25) 작성일 : 2009-05-05 20:14:34
5월 1일부터 3일까지의 황금연휴...

출발할 때 여러가지 일이 꼬여 예정보다 늦게 도착하게 되었습니다.

예약한 기차시간에 늦어 다음차를 입석으로 남춘천역에 도착..

5시에 오는 버스를 기다리는데, 10분이 지나도 오질 않아 결국 택시를 타고 구불구불 이어진

길을 가길 20분. 아침부터 긴장한 탓인지 멀미에 나온 택시요금은 22500원. ㅡ0ㅡ

팔봉산유원지에 도착하여 곰지기아저씨께 전화드려 픽업 부탁드려 팬션에 겨우 도착하였습니다.

입구부터 너무나도 예쁜 팬션.

사랑스럽고 편안함 그 자체였습니다.

테디룸2. 아기자기함과 깨끗함 그 자체였구요~^^

힘들었던 시간들이 늦혀질 만큼 포근했습니다.

친구들과 놀러갔던 다른 팬션들은 이상하게 잠이 잘 안오고 어색하고 그랬는데,

이곳은 내 집의 침대인냥 포근했어요~!

다음 날 하루 종일 비가 오는 관계로 야외활동은 할 수 없었지만,

그래도 비 오기전에 아침 일찍 일어나 했던 팔봉산유원지까지의 산책으로 아쉬움을 달랠 수 있었어요.

공기가 좋아서 그런지 모처럼 느끼는 여유롭고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들어오는 길에 마신 vip 라운지의 커피는 지금껏 마신 커피맛중에서도 으뜸이었어요~ㅎㅎ

달걀, 식용유, 수건, dvd...

계속해서 아저씨를 괴롭혀 드렸는데도 웃으시며 대해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죄송했어요~ㅋㄷ

저희 바베큐 파티를 위해 틀어주신 음악도 잊지 못할 것 같아요~

김치부침개도 맛있게 드셔주셔서 감사감사~ㅎ


2박 3일의 일정을 끝으로 팬션지기 아저씨와 인사를 나누며 나왔습니다.

'두 분 인상이 좋아 기억에 남을 것 같습니다.'

라며 따스한 미소와 함께 말씀해주신 아저씨.

여행에서 돌아오는 내내...

그리고 돌아온 지금 이 순간도...

팔봉산 유원지의 곰팬션과 남춘천의 상이 가슴 가득 여운으로 남아있네요~

제 인생의 예쁘고 좋은 추억~간직할 수 있게 만들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항상 그 자리에 있어 주세요~ㅎㅎ




tip. 1. 남춘천역에서 버스가 늦게 오면 아저씨께 전화드려보세요~^^
          친철히 마중나와 주실거에요.

       2.  팔봉산유원지에서 팬션까지는 걸어서 5~10분거리밖에 되지 않는 가까운 곳에 위치한답니다.

       3. 남춘천역엔 큰 마트는 없지만 작은 슈퍼나 편의점은 있으니 이용하실 수 있어요~!

       4. 바베큐 고기는 펜션에서 준비해주시는 고기 추천해요~목살 정말 맛있습니다. ㅋㄷ

       5. vip라운지의 커피. 꼭 드셔보세요~홍천강의 공기와 어우러진 깊은 맛입니다. ^^


팬션 이용하실 분들이 이 글을 보고 조금이나마 도움 되셨음 좋겠네요~

다시 한 번, 곰팬션지기 아저씨, 아주머니께 감사드립니다~

^_^

[이 게시물은 곰탱이님에 의해 2011-06-13 22:21:39 곰펜션 겔러리게시판(으)로 부터 이동됨]
목록 수정 삭제 이전글 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