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에서 사진으로 보았던 그 모습대로여서 인지 처음 가 보았지만 왠지 낯설지 않고 포근한 느낌이었습니다.
안녕하세요. 16일에 식구들과 다녀간 김형남입니다.(알고보니 선배님이시더군요 ^^)
장인어른 생신날 특별한 이벤트가 없을까 고민하다가 집사람과 펜션에 가서 하룻밤 묵고 오는 것으로 결정하고, 한달 전부터 인터넷 여기저기 찾아보다가 올라 있는 사진 중에서 제일 눈에 띄고 이름도 푸근한 느낌이 들어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더구나 장소도 그리 멀지 않아 금상첨화다 싶었죠.
아흔을 바라보는 할머니를 모시고 가야할 것 같아서 멀리는 못 갈 상황이었거든요.
여하튼 가서 직접 펜션과 주변 경관을 보니 기분이 좋아 졌고, 더구나 사장님 뵈니 인상이 너무 좋아 마음이 확 편해지더군요.
저녁에 장인어른 생신축하 케익도 자르고, 숯불그릴에 구워먹었던 고기도 기억에 오래 남을 것 같네요. 또 잠시 잠시 가족들과 이야기도 하고 사장님과도 쏘주도 한잔 기울이며 이야기했던 것도 좋은 기억으로 남을 것 같네요.
할머니, 장인어른, 장모님 그리고 집사람과 아이들도 잘 다녀왔다는 생각을 하네요.
주변에 입소문 많이 낼께요.
그리고 다시 시간내서 다른 팀들과도 꼭 방문하도록 하겠습니다.
항상건강하시고, 다음에 뵐때는 더욱 포근한 웃음으로 맞이해 주십시오.
가정에 항상 화목이 깃드시기를 기도드립니다.
참, 17일 아침 장인어른과 사장님이 VIP 라운지에서 녹차를 드시면서 이야기하시던 모습도 좋았답니다. 장인어른에게는 또 다른 생일선물이었겠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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