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지 추웠던 2월25일에 곰펜션에 다녀왔죠.
갑자기 추워진 날씨와 눈 때문에 걱정했는데...
곰펜션은 도로가에 가까이 있어서 찾아가기도 쉽고 분위기가 너무나 포근해서 괜한 기우였답니다. ^~^
(그동안 다녀본 펜션 중에서 젤루 찾아가기 쉽고 아기자기한 펜션였다는..ㅎ)
저희는 스페셜 테디룸에 묶었더랬는데요...
보라빛 분위기에 곳곳에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놓여있어 기분좋았습니다.^^
특히 보라색 소파는 넘이뽀서 사진 무지하게 찍었습니다. ㅎㅎㅎ
그리고 또 기억나는건..VIP라운지에서의 커피한잔~ 정말 이쁘게 꾸며진 카페였는데~
커피맛도 예술였죠~ 아침에 먹은 토스트도 맛났구요.
쥔장내외분의 세심함이 곳곳에 묻어나는 이쁜펜션에서의 하루! 오래오래 기억할꺼 같아요. 바베큐도 생각보다 훨씬 따뜻한 곳에서 할수있어서 맛나게 먹고 기분좋게 이야기할수 있었어요. 호탕한 아주머니도 오래기억될꺼 같내요 ^^
돌아오는 길에 홈페이지에서 보고..'peace of mind'에 가봤습니다.
경치좋은 곳에서의 허브빵과 허브티...조터군요~!!
계절을 잘 맞춰가면 이쁜 허브들과 산과들을 볼수 있을 꺼 같내요!
그리고 곰펜션도 꽃피는 봄이면 더욱 좋을꺼 같아 또 가보려 합니다.
그럼 그때까지 안녕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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