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장님! 안녕하세요?
금요일 저녁 늦게 찾아뵙던 제주도 식구중 둘째아들 윤형준이라고 합니다.
아버지가 제주도에서 늦게 올라오고 난 후, 공항에서 곧 바로 홍천으로 온다고 하긴 했지만 많이 늦었습니자. 중간 오는 과정에선 기름이 다 떨어져서 말 못할 해프닝도 많았구요.
기름이 다 떨어졌어져서 차가 움직이지 않아 힘들어 하고 있을때, 기꺼이 기름배달 서비스를 해주시겠다던 사장님 따님과 사장님의 인정이 기억에 남습니다. 팔봉산과 홍천강의 아름다운 자연풍광처럼 그 마음씀씀이는 사람냄새, 자연냄새가 풀풀~ 풍겨오게 하네요.
좋은공기, 멋진풍광 뿐만 아니라 오랜만에 사람에 대한 정을 느끼게 해 준 점에 대해서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이곳은 여름에 더욱 빛을발할 장소가 아닌가 합니다.
팔봉산의 녹음이 짙어지고, 홍천강의 졸졸~흐르는 물소리가 들릴때 다시한번 들리도록 할께요.
그럼 행복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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