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약부터 힘들었던 곰펜션이지만 어렵게어렵게 스페셜 푸우 방을 예약할수있었습니다. 예약후 꼬박 한달을 1월12일만을 손꼽아 기다렸드래죠~~*^^*

작년에도 방문했던터라 모두들 작년의 좋았던 추억을 가슴에 안고 새로운 추억을 만들고자 곰펜션으로 재방문했습니다.

미소와 친절로 저희를 맞아주신 사장님~!!
짐을풀고 펜션설명을 간단히 듣고 저희는 가까운 비발디파크로 스키를 타러 갔습니다. 슝슝~~~즐겁게 야간스키를 즐기고 펜션으로 돌아왔을때는 이미 11시가 되었더군요~

그제서야 숯을 올리고 고기와 새우 버섯~ 시사모까지 모두 올리고 우리들만의 파티가 시작되었습니다.
시간이 늦은지도 모르고 각종게임과 일상에서의 탈출을 즐기느라 다른분에 대한 배려가 조금 부족했었던거같네요~(요점 반성하면서 다음부턴 오후스키를타고 일찍돌아와 놀기로했어요~~)
"1월12일에 곰펜션을 방문하신 여러분~ 정말 죄송해요... 각종스트레스와 오랜만에 느끼는 피로를 푸느라 타인의 배려를 못했습니다~ 즐겁게 휴식을 취하러 오신분들 너무너무 죄송해요~"

이렇게 날은 밝아왔고 늦잠을 자는 저희였지만 아침을 먹어야겠다는 생각에 벌떡일어나 맛있게 구운 토스트와 달걀 향기좋은 원두커피와 함께 아침을 먹을수있었습니다.

나오는길 하겐더즈 아이스크림을 손에들고 멋진 기념촬영을 하고 아쉬움을 뒤로한채 서울로 향했습니다.
몇주가 지난 지금도 그때 얘기와 사진을 보며 웃음을 띄웁니다...

곰펜션~~~내년에도 또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