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여~
작성자 : 태풍온날 여자셋!  (218.♡.3.114) 작성일 : 2004-06-23 14:49:59
조금 늦은 후기 올립니다.
저번주 주말 2박 3일 테디3방에서 좋은 추억 만들었던 여자셋 중에 하나 랍니다.
기억 하시져~
집에 온지 이틀이나 지났는데 날씨는 껄쩍지근 하네여.

여행운이 없는건지 3년 내내 여행을 가려고 하면 비가 주룩주룩 내렸는데 이번에도 예외는 아니더라구여.
포기하는 심정으로 도착한 곰펜션!
이게 왠일~
아름다운 팔봉산 산자락에 내려앉은 하얀 구름에 입이 떡~ 벌어지지 모예여~
그런 광경 아무때나 보는거 아니잖아여.
강물이 불어나 바로 앞에 있는 강에 내려가지는 못했지만 주변 경치가 너무 좋아서 친구들이랑 '우와~' '우와~' 소리만 냈답니다.

펜션을 이용하는 사람들을 위해 마련된 작고 아담한 까페가 너무 좋았어여.
커피도 마시고 주변도 감상하고 보드게임도 하느라 시간이 어떻게 가는지 몰랐어여.

방도 얼마나 깔끔하고 이쁘던지 펜션 여행을 주로 하는 제가 보기에도 어디하나 손색이 없더라구여.
깔끔한 침구, 이태리식기, 호텔화장실보다 좋은 화장실....

펜션 곳곳에서 반겨주는 덩치 좋은 곰돌이들과 사진도 많이 찍고...
저희 사진값 장난 아니예여~
그런데 필름에 이상이 있는지 사진마다 긁힌 흔적이 있어서 아쉬움이 남아여
그래서 날씨 좋은날 다시 가기로 했어여.

하지만 무엇보다 좋았던것은 아름다운 자연을 벗삼아 사시는 인심좋은 사장님과 사모님이었습니다~
왕복 한시간이 넘는 거리를 픽업해 주시고(두번이나...)  팔봉산도 설명해 주시고 바베큐파티도 해주시고~
펜션에 도착 했을때 밝은 미소로 맞아주신 사모님~

정말 짧지만 좋은 추억 많이 만든 곰펜셔에서의 2박 3일 이었습니다.
종종 놀러 올께여~
다시 여행계획도 잡아야 겠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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