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인천...
어제까지 곰팬션에서 즐겁게 지내다가 집에 무사히 도착한 부부입니다.

우선 이번 여름 휴가는 정말 대 만족입니다.
너무너무 편하고 그림같은 이쁜곰팬션과 함께..정말 잘 지내다 왔어요.

너무너무 자랑할것이 많지만~~
몇가지만 자랑하고 갈께요.

첫째...
저희가 작년에도 팬션을 갔었지만...
이만큼 고급스러운 팬션은 보기드문것 같습니다.
상업적인 팬션이란 느낌은 전혀 없고 너무 포근한 느낌과~
그림같이 이쁘게 지어진 곳 같습니다.
깨끗한 욕실+이쁜주방+시원한 에어컨+아기자기한 식탁+편안한쇼파
+밖이보이는 테라스등

둘째...
근처의 풍경들이 너무너무 깨끗하고 아름다워요...
날씨가 더운데도 더운거 모르고 사진 찍기 바쁠정도로 볼거리가 많아요.
팔봉산이 바로 눈앞에 보이는 공기좋은 산...
8분정도 걸으면 자갈들이 비추는 홍천강에 발을 시원하게 담글수도 있구요.
차가 없으면 불편한게 보통인데...
우린 차가 없어도 불편함 없이 잘 놀고 쉬다 왔어요.

셋째...
"까페"
다른 팬션들에게서 없는 이것...
이색적인 까페...
이번에 폭염으로 다른 여름보다 많이 더웠죠?
덥다 싶음 이 이쁜 까페로 쏙~~~~
들어가면 더위가 한방에 날아간답니다.
아침을 먹고 내려와서 향긋한 모닝커피를 마시고...
말이 까페이지만...정말 내집같이 마음대로 이용할수있는
아주 편안한곳이였습니다.
게임도 하고 곰돌이들과 사진도 찰칵...

넷째...
먹을거리~~~
보통 라면이나 밥을 해먹는건 어디가나 마찬가지니까 그건 생략.
사람은 먹는 즐거움을 무시 못하죠?
제일 맛잇었던 바베큐.....
와~~ 입에서 사르르...(절대 오버아님)
정말 맛있엇어요.

마지막....
넉넉하고 인심좋은 사장님 사모님..(아부성 발언 아님)^^
바베큐를 먹는데...쌈장이 없어서...손수 고추장과 쌈장을 비벼주신 사모님.
텃밭에서 무공해로 키운 고추도 맛났음...^^
사장님이 드실때마다 주신 말랑말랑 찰옥수수....
뭘물어보면 자세하게 설명해주신 주인집 따님.ㅋㅋ(동생벌인가?)
오고갈때 웃음으로 대해주시는 세식구분들..
넘 좋아보였어요..
저희보고 인상좋다고 하셨죠?ㅋㅋ사장님도인상 짱..
-.-"그런데 사진 같이 안찍어주셔서 조금 서운.ㅋㅋ

후기가 넘 길다.
자랑할것이 많고...
앞으로 가실분에게 말해주고싶은것도 많지만
너무 길면 읽지 으실것 같아 이만 써야겟네요.

정말 한번 가보세요....편안함 그자체입니다.
지친일상에서 자연속으로 가서 쉬고싶은가족분이나..
이쁜곳을 좋아하는 분위기커플들에게 강추합니다.

다음엔 가족들과 한번 갈께요...
사장님 가족들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