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2월28~29일 팬더2룸에서 묵었던 커플입니다.
춘천에 사는 저희는 시내버스를 이용하여 매우 쉽게 펜션을 찾아 갈 수 있었습니다.
춘천에서 시내버스를 이용할 경우 버스노선이 펜션앞으로 지나가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럴때면 사장님께서 친절히 픽업 나와주시니 걱정마시고요~ 저희도 그랬답니다. ^^
펜션 예약을 해 놓고... 거의 매일 홈피를 들락날락했네요..
도착하자마자 제가 상상했던 그 모습 그대로의 펜션을 보니 정말 기분 좋더라구요~
들어서는 현관부터 로비.. 방 안 구석구석의 곰인형들이 정말 따뜻한 느낌이였습니다.
사장님께서 방안까지 안내해 주시고 방안에서의 유의사항에 대하여 친절히 이야기 해주시니..
사장님의 친절함에 다시 한 번  감탄..
사진을 잘 찍지 않는 저희 커플이지만..
펜션에 있는 동안 사진 정말 많이 찍었습니다.
펜션이 너무 아기자기하고 이뻐서 안찍을 수가 없더라고요.. ^^

바베큐장이 실내에 있어..떨지 않고 맛나는 바베큐 먹을수 있어 더욱 좋았구요..
바베큐 먹고 난 후..라운지에서 커피한잔을 마시며..피아노도 쳐보고..많은 이야기들도 하면서
즐거운 추억 많이 만들고 왔답니다.
또 아침에..조식..정말...너무 맛있었어요..
저희는 계란후라이와 햄을 식빵에 넣어 챙겨간 치즈와 함께 맛난 샌드위치 만들어 먹었는데요..
정말 환상이였답니다. 라운지에서 따뜻한 햇빛을 받으며 먹는 아침과 커피한잔..
지금도 너무너무 그립답니다.

곰펜션에서의 하루는 정말..
모든것이 행복이였고..즐거움이고..추억이되었습니다.
돌아오는길에 사장님과 물물교환한 곰돌이 인형..
제 방안에서 잘 있고요~
돌아오는 버스시간도 잘 챙겨주시고..
마지막 기념촬영까지..
정말 행복한 하루였습니다.
남친과 펜션에 있는 내내 날씨 따뜻해지면..또 오자고 약속하였는데..
친절하신 사장님과 사모님이 계신 따뜻한 곰펜션..
곰펜션에 매력에 완젼 푸욱 빠져..남친과..매일...곰펜션.. 이야기 한답니다.
춘천서 가깝고 하니..날씨 따뜻해지는 봄이 되면 다시 한 번 들를께요..
우연찮게 곰펜션 찾은 날이 저희들 1900일이였는데..
다음엔...2000일 기념으로 찾아뵐께요~~
그때도 곰펜션에서 행복한 추억만들수 있겠죠?
행복한 추억거리 만들어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

사진들이 주로 민망한 인물사진이라.. 많이 못 올려요~~ 죄송합니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