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3일 직장에서 한팀에 근무하다 퇴임한 선배를 모시고 나들이길에 참 좋은 인연을 맺다 강촌교를 지나 구곡폭포의 장엄한 빙벽을 돌아 꿈길같은 숲길을 걸어 찾은 외갓집 같은 문배마을 그곳에서 점심을 먹고 찾아든 곳 '팔봉산'자락이 눈앞에 병풍처럼 펼쳐지고 '홍천강'이 감돌아 나가는 곳에 그림같은 테마 팬션 "곰"을 운영하시는 주인장 '곰탱이'라고 닉네임을 쓰시는 그 분은 알프스 산장을 떠올리게 하는 아름다운 팬션을 지으시고 품위있고 엘레강스하게 "명품 팬션"을 운영하시는 그 모습이 너무 멋있어 보였다. 팬션의 부속건물로 팔각 벽돌집을 높게 유럽의 고성처럼 만들어 무료 카페까지 또한 하느님의 은총이라고 할 수 밖에 없는 상황까지 연출(?) 새벽에 눈을 뜨니 "설국의 동화나라" 뒤늦게 폭설경보속에 우리가 갇혀있음을 알게되고 ------------------------------------------------------------------------------ 주인장의 깊은 배려와 친절에 너무나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2008. 3. 3일 꿈같은 시간을 보낸 답례가 너무늦었음을 자인하면서.......... 다시한번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