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늦은 후기네요...사장님께서 사진 꼭 올려달라고 하셨는데..
사는게 너무 바쁘다보니 이제서야 여유가 생겨 이렇게 사진과 글 올립니다..

너무 아기자기한 펜션이라 사진을 한장한장 올리면서 글 남기고픈 마음이 간절하지만
그렇게 되면 제가 이곳을 도배해버릴 것 같아... 후훗~ 그냥 작은 사진들로 대신합니다

친구들과 함께 하기로 한 곰펜션 나들이.. 하지만 갑자기 이틀 전 취소를 해야했었죠..
그때 사장님께서 6-7만원에 육박하는 취소수수료 최대한 줄여주시려 다른 방법 찾으려 
노력해주시는데 너무 죄송스럽기도 하고, 감사하기도 하고 그랬었답니다..
그래서 이참에 고향에서 잠깐 올라와계시던 어머니와 생각치 못한 여행을 가게됐죠..

결과적으로 너무 행복한 여행이었고, 엄마와 저에게 좋은 추억을 가진할 수 있게
해준 곰펜션에게 너무나도 감사한 마음 가득하답니다....

그때 사고나서 다쳤던 친구도 많이 호전되어서 퇴원하고 집에서 요양을 하고 있답니다..
회사일로 바빴던 친구들도 여행사진보고는 담에 꼭 가자고 얘기를 하더라구요...
다시 친구들과 꼭 곰펜션 다시 찾을께요...
그리고 주변 친구들에게도 곰펜션... 마구마구 홍보해드릴께요..히히히~ ^^v

비록 짧은 1박 2일이었지만..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젊고 멋지게 사시는 곰펜션 사장님들(?).. 항상 건강하시고...사업 번창하시길...
그리고 더더욱 발전하는 곰펜션이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