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이 다양한 사람들이 모인 우리 친척 모임의 이름 "다성회" 작년에 스키장을 다녀오고 두번째 여행을 떠났다. 작년에는 내가 사정이 있어서 가지 못해서 나한테는 우리 언니오빠들과 함께한 두번째 여행. 고르고 골라서 온 펜션이어서 기대이상으로 너무 좋았다. 친절하신 주인 아저씨와 아주머니 장마라서 큰 걱정을 했던것과는 달리 파란 하늘과 맑은 홍천강이 우리를 반겨주었다. 오빠들 언니들 형부 그리고 이번에 수능을 본 동생까지 친척들끼리 이렇게 가기가 쉽지 않다고 말씀해 주신 아저씨 말씀을 들으니 여행이 더 뜻깊다고 느껴졌다. 잊지못할 추억을 사진 가득히 담아가지고 와서 지금도 그 여운을 느끼곤 한다. 첫번째 여행을 더 예쁘게 꾸며준 곰펜션에서 ♡ - 글쓴이 정선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