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29일에 팬더2룸으로 갔었던 커플이예요^^
진작에 올리고 싶었는데 긴긴 출장을 다녀오는 바람에 이제야 사진을 올리네요

곰펜션에 도착한 순간 아~이쁘다 하는 탄성이 절로 나왔어요
나름대로 좋다는 펜션들은 많이 다녀봤는데
곰펜션처럼 건물 자체가 이쁜 펜션은 처음이었어요
건물 안으로 들어가니까 귀여운 곰돌이들이 반겨주고^^
곰펜션은 카운터도 어쩜 그리 이쁜지...
카메라를 들이대는 곳곳이 다 포인트였어요
사진이 너무 많아 다 올리지 못하는게 아쉽네요

방에서는 들어서자마자 어질러 버려서 사진을 제대로 못찍었지만
딱 깔끔하다는 느낌이 들어서 좋았구요
2층 팬더룸에서 내다보이는 홍천강 풍경이 넘 좋더라구요
다만 비가 심하게 왔던터라 흙탕물밖에 보지 못해서 아쉬웠어요

vip 라운지에는 키보드랑 기타도 있어서 나름 음악을 즐기는 저희 커플은
마법의 성 악보를 보며 열심히 노래도 불렀다지요ㅎㅎ
가요 1000곡 뭐 그런 노래책이 있으면 더 좋을거 같아요

주인장님도 너무 친절하시구
삶아주신 옥수수도 물놀이 하면서 정말 맛있게 먹었답니다

곰펜션에 가기 전날 삼겹살을 먹은터라 바베큐는 안먹었지만
다음번에 꼭 가서 바베큐파티도 하고 싶어요
꼭 뽑아주세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