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의 휴가중 평소에 미뤄뒀던 병원진료들을 하느라
휴가를 못갈거라고 생각했는데 1박이라도 바람을 쐬러 나가볼까 하고
알아본 홍천의 키즈펜션을 검색했는데
곰펜션의 후기가 너무 좋더라구요.
성수기라 방이 없으면 어쩌나 싶었는데 다행이 성수기 초반쯤이라 그런지
평일이라 그런건지 다행이 빈방이 많아서 선택의 폭이 넓더라구요ㅎㅎ
2015.7.30. 목요일 날짜를 정하고 후기가 있는 블로거들에게 1nd가 좋은지 2nd가
좋은지 수많은 댓글과 쪽지로 질문하고
곰펜션지기님들께도 문자를 보내고 전화도 하고..^^;;
꼼꼼히 블랙방과 테디1방과의 비교분석에 돌입했으나
결국 선택을 못하고 갈팡질팡하는데 1nd 6개의 룸중 5개가 만실이 되서
북적일것 같아서 2nd를 선택했는데 3시에 도착해서 6시가 되도록
사장님께는 살짝 죄송하지만 우리 식구만 2nd와 스위밍스파를 독채로 쓰는 것 같이
한가롭고 프라이빗 풀빌라같은 느낌이 물씬~^^
6시쯤 블루방 손님이 입실 했지만 블랙방에 개인 스파도 있고 너무 좋았다는~
밤늦께까지 바베큐를 즐기며 제비새끼마냥 스파를 즐기며 고기 받아먹고
눈뜨자마자 개인스파와 스위밍스파. 놀이방 아주 끝까지 즐길수있는거 다 즐기고 왔네요.ㅎㅎ
1박의 휴가가 일주일의 휴가를 다하고 온것처럼 꽉 찬듯하게 뿌듯한 휴가였네요.
돌아오는 길에 다음을 기약하며 1nd를 들려서 테디1방을 구경하고 왔는데....
꼭 1nd 테디1방을 가리라 했는데 만실이네요..ㅠㅠ
그래서 2015.09.05. 토요일에는 딱 1개 남아있던 팬더2방에 갑니다~~ㅎㅎ
다음번에는 1nd 팬더2방 후기 남길께요~*^^*
그리고 테디1방에 칭구가족과 함께 올해안에 꼭 가야겠어요.ㅎㅎ


후기 블로그: http://blog.naver.com/s586s586/220469460089
후기 카카오스토리: http://story.kakao.com/_GYrAR/hPSY9v7kS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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