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남편과 딸래미와 함께 푸우2방에서 금요일 밤에 묵은 사람입니다.
묘한 여운을 남기는 곰 펜션... 아기자기한 곰인테리어에
이부자리도 깔끔하고, 아늑하고 편안한 라운지 등
곳곳에 세심한 신경을 쓰신 흔적이 많이 보였습니다.

무엇보다도 바베큐 하려고 주문한 돼지목살고기...
양도 푸짐하게 주시고 가격도 저렴하고,
바베큐장에 아름다운 음악까지 틀어주신 사장님의 센스덕에
이렇게 분위기 좋게... 맛있게 먹어본게 처음이었습니다.

아침에 창 밖으로 보이던 팔봉산 유원지의 물안개가 한 폭의 그림이더군요
딸래미도 너무 좋았다며... 날씨 따뜻할때 꼭 다시 가자고 하네요
아뭏든 곰 펜션 덕분에 간만에 한 초겨울 가족여행이 너무 따뜻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다음에 또 뵙길 바라겠습니다^^